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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김주열 열사 얼굴 관통한 최루탄 공개
avanthe
2022. 1. 2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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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열 열사의 얼굴을 관통했던 최루탄 실제 모형이 공개됐습니다.
27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는 '나를 찾아줘, 1960 되살아온 아이' 편으로 꾸며졌습니다.
내용은 김주열 군 실종 27일째, 어머니는 남원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주열이 아버지 건강 상태가 악화됐기 때문입니다. 어머니는 기자들에게 신신당부를 하고 남원행 버스에 올랐습니다.그로부터 3시간 후, 김주열의 시신이 발견됐고 그날 허 기자가 찍은 사진이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꿨다고합니다. 어린 소년의 얼굴엔 쇳덩이가 박혀있었습니다.
프로펠러가 달려있는 쇳덩이가 오른쪽 눈을 관통, 뒷목까지 뚫고 나왔던 것입니다.
의사가 그것을 핀셋으로 두드려봤고, 그 순간 "모두 엎드리라"는 비명이 나왔습니다. 쇳덩이는 다름아닌 불발탄이었다고. 결국 인력이 총동원된 끝에 쇳덩이가 뽑혔지만 그 정체는 더욱 경악스러웠습니다.
이날 스튜디오엔 실제와 동일하게 제작한 모형이 공개됐다. 이현이는 "이게 어떻게 왜, 사람 얼굴에 있냐"며 경악했습니다. 직경 3cm, 길이는 무려 20cm 가량의 최루탄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최루탄은 30도 이상의 발사각을 유지하고, 허공에만 쏘게 돼있는데 왜 사람의 눈에 박혀있었는데 그 의미는 사람에게 의도적으로 대놓고 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