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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성희롱 논란에 대하여 사과하다.

by avanthe 2021.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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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성희롱 논란에 대하여 사과하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는 성희롱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1년만에 목포에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 집을 방문했습니다.

손녀딸을 위해 삼겹살 파티를 준비한 할아버지는 "대충 이야기는 들었다"며 최근 불거진 박나래의 논란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어 할아버지는 "사람은 미완성품이다. 100% 잘할 수 없다"고 말하며 "하지만 잘하도록 노력은 해야 된다. 노력해서 남한테 나쁜 소리 듣지 마라"고 손녀딸에게 조언했습니다.

 

이에 박나래는 쏟아지는 눈물에 고개를 숙였고, 할아버지 역시 박나래가 잠시 자리를 비우자 눈물을 보였습니다. 박나래가 다시 자리로 돌아오자 할아버지는 "잘못한 건 시인하고 극복하고 노력해야 한다"면서 "인생이 참 살기 어렵다"고 손녀딸을 다독였습니다.

할아버지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마음이 쓰리다. 박나래는 주변에 아는 사람도 없이 객지에서 혼자 학교 다니며 저렇게 컸다"면서 "할아버지, 할머니가 짐이 돼선 안 되겠다. 언제나 나래에게 보탬이 되고 싶다"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이 장면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박나래는 눈물을 흘리며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다. 할아버지가 아버지처럼 진짜 이야기도 많이 해주셨다"면서 "실망시켜드린 것 같아서 저도 반성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습니다.

이어 무지개회원들에게 "저 때문에 피해를 입는 것 같아서 더 멤버들한테 미안했던 것 같다"면서 "더 반성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 같다. 실수 안하도록 하겠다"고 재차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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